[서교동/홍대 돈부리] 일본의 돈부리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는 돈부리 전문점

어제는 올해 초부터 먹고 다닌 음식의 아이폰 사진을 정리하면서 포스팅을 하다가...

역시나 곱창이 땡겨서는 미투에 약식 번개를 쳐서 후배님들과 정말 질리도록 곱창을 먹었습니다.

어제 먹은 곱창은 조만간 포스팅 하겠지만...

정말  알곱창이 어떤것인지 제대로 알게해준 하루였네요.

당분간 곱창은 생각이 안날것 같습니다. ㅎㅎㅎ

오늘 소개할 곳은 홍대에서는 꽤나 유명세를 타는 곳입니다.

지난번 월요일 하루 월차를 내고 홍대 초마에서 쉬는줄도 모르고 점심으로 짬뽕을 먹으려다가

실패하고 결국 홍대 맛집을 전전한 끝에 힘들게 가본 곳이죠. 

이 집 앞을 지나가다 보면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있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처음엔 이 집이 그냥 평범한 이자카야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간판을 확인해보니 돈부리 전문점이더라구요.

[ 홍대 돈부리 ]

일본식 덮밥인 돈부리를 메인으로 파는 집입니다.

돈까스 덮밥인 가츠동을 비롯한 여러가지 메뉴의 돈부리가 있죠.

사실...

케케케가 돈부리를 잘하는 곳을 소개하라고 하면 동부이촌동의 미타니야를 손꼽는데...

이 집 가츠동을 먹어보니 미타니야의 그 푸짐하고 맛있는 가츠동 못지 않더군요.

다른 테이블로 나가는 여러 돈부리들도 엄청 실하게 나옵니다.

이 집이 왜 그렇게 손님들이 많은지의 이유가 명확해진거죠.

그럼...

일본의 돈부리보다 더 푸짐하고 맛있는 돈부리 전문점

홍대 돈부리 소개 나갑니다.

케케케...

홍대 돈부리

장소는 지하에 위치해 있는데...

식사시간이 되면 이 앞으로 손님들이 줄을 엄청 서있습니다.

메뉴판은 가게 앞에 나와 있습니다.

생굴 우동 요거 맛있겠다.  

실내는 상당히 좁은데...

다찌 테이블과 일반 테이블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다찌 자리에 앉아 주방을 보면서 찍은거에요. 



주문이 들어가면 미소장국이 나옵니다.

김치와 단무지는 셀프 시스템이네요.



진한 장국을 원했는데... 

미소 장국이 좀 싱겁고 밍밍하네요. 

가츠동이 나옵니다.

 

계란을 두개 추가했더니 양이 많아 보이네요.



 완두콩이 올라간게 특이합니다. 



겨자를 같이 주네요.

겨자와 가츠동을 같이 먹었더니 맛이 한층 더 좋아집니다.



계란이 많이 익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비쥬얼이 제법 괜찮습니다. 



돈까스가 상당히 두툼하네요. 

미타니야의 가츠동 이후 최고의 두께를 자랑하는군요.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이 좋습니다.

제 입맛엔 간이 좀 센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지만 큰불만 없이 잘먹었습니다.

홍대 돈부리

홍대 돈부리라는 상호로 운영하는 체인점 중에서 여기 홍대점이 본점이라네요.

이 집의 모토가 ( 돈부리는 그 한그릇으로 배가 불러야 한다. ) 라고 합니다.

그만큼 돈부리 하나에 정성을 가득 담아 낸다는 얘기겠죠.

실제적으로 케케케가 먹은 가츠동의 경우에 한그릇 다 먹으니까 엄청 배가 부르더군요.

양이 상당히 많은 편이고 가격이나 맛도 다른곳에 비해 나쁘지 않고 괜찮은 편입니다.

점심 시간이나 저녁 시간에는 손님들이 많으니 그 시간대를 빼고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위치 나갑니다.

지하철 6호선 상수역 1번 출구로 나오셔서 약 200여미터를 내려 오신후에

홍대 공영주차장 거리쪽으로 들어와 KT&G 상상마당과 수노래방을 지나 조금 더 오시면

왼편에 소고산제일루라는 양꼬치집 간판이 보이는데...

이 집 바로 전 건물 지하가 바로 홍대 돈부리입니다.

가게 앞에 항상 손님들이 줄을 서니까 금새 찾을수 있습니다.

연락처 : 02-3141-8398